남원시가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기술의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농업기술의 확대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테스트베드 교육장(102㎡)과 5연동 및 3연동 하우스에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시뮬레이터, ICT기자재, 전기전자 제어반 등을 통해 실습형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환경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원격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확대 이해 정책연구회’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농업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 기능도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습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명품농업대학에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농가간 데이터 공유기반을 확대하고, 농가 모니터링 원격지원 및 컨설팅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3개 시설과수 농가에 스마트팜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과 스마트팜 확산·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술 소개, 스마트팜 체험형 교육, 원격모니터링, 농업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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