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12일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를 찾아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써 달라며 방역복 852벌(시가 250만원 상당)을 35개 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남원소방서는 전달받은 방역복을 관내 35개 읍면동 의용소방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무 조합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들과 35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방역복을 준비했다”면서 “남원축협도 전 임직원이 나눔축산 활동을 통해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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