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면(면장 황한규)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과 투기금지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장면은 무장읍성이 있고 대표 경관지역인 공음면 청보리밭을 가기위해 관광객들이 거쳐 가는 곳으로 청결한 거리환경이 우선 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무장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해 표어를 ‘깨끗한 무장만들기’로 정하고 경로당과 소재지 상가밀집지역, 가정방문을 통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무단투기 쓰레기 집중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습 불법구역인 무장읍성 가로수 건너편 도로, 농협 주차장 앞, 시장통, 회전교차로 등지에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 부착했으며 인근 상가, 가정집, 외국인 인력사무소등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과 월 3차례에 걸친 마을 방송을 통해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을 때까지 주민인식 개선 차원에서 불법투기 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단속(과태료 부과)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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