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및 가축질병 예방' 비상대책 화상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13개 시군지부장이 참여해 범농협 감염병 확산방지 대응방안과 가축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영업점에서는 자동화기기, 창구 소독과 함께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근무, 위안화 환전 등 외국환 거래 시 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가축질병 대비로 신속한 초동대응과 상황전파를 위해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대응 시나리오를 숙지하고, 행정과 긴밀한 방역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상시방역과 소독활동 강화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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