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정읍만들기를 위해 시니어클럽 750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와 관련 정읍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순회안전교육을 실시했다는 것.

특히 정읍서는 작년 전체 교통사망자 중 노인운전자 및 보행자 사망사고가 73%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순회교육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번 순회교육 내용으로는 이륜차와 자전거의 올바른 주행방법과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밝은 옷 입기, 보도와 차도를 횡단하는 법등 교통사망사고 유형별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주변에서 사고가 많이 나고 위험하다는 것을 오늘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이런 유익한 교육을 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읍서 교통관리계는 “노인 인구가 많은 정읍시 특성상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노인 교통사고 없는 정읍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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