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가 지역 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2020년 활기찬 노후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읍·면·동 지역 경로당과 보건지소 등 총 104개소에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

앞서 보건소는 보건지소·보건진료소·방문보건사업 담당자를 통해 대상 경로당과 강사진 등을 선정한 바 있다.

강사진은 대상지를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초검진은 혈압·혈당·빈혈 등을 검사해 질환이 의심되는 어르신이나 건강 행태가 위험한 어르신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한다.

검진 중 정밀검사가 필요하거나 합병증 검사가 필요해보이면 전문 의료기관에 이뢰해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는 토탈공예·한지공예·노래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어르신 자기관리 역량 강화도 도모해 나갈 게획이다.

한편, ‘2020년 활기찬 노후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539-6093)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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