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북도가 주관한 ‘2019 전북투어패스 운영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전북 도내 14개 시군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여행전용카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북투어패스 사업 활성화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케이블 방송·전광판·SNS 등에 투어패스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정읍의 대표축제인 구절초 꽃축제와 투어패스 판매를 연계·추진해 전북도 전체 판매량 15만 721매 중 10만 3,048매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투어패스 운영 평가에서 1위를 달성,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도 ▲전북투어패스 홍보 확대 ▲지역 축제 연계 등 판매량 확대 노력 ▲가맹점 관리 철저 등을 통해 전북투어패스 업무 추진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음식·숙박·공연 등에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 패스로, 관광 패스라인 구축을 위한 전북도의 핵심 사업으로, 투어패스 1일권은 8,300원으로 도내 주요 유료 관광지, 시내버스, 공영주차장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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