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북공동모금회)가 시청광장에서 기획 사회복지 서비스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나눔봉사단장,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 자원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증진 시키고 대상자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북공동모금회는 2019년 기획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사업에서 공모 신청 접수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1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도담지역아동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도담지역아동센터는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은 시외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지원받은 차량으로 아동들의 등·하원을 도와 이동 편의와 서비스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담지역아동센터 배주영 센터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전달받은 차량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해 센터 아동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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