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올 한 해 동안 총 21건(21개 사), 48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그간 새만금지역의 투자협약 체결 건수는 연간 1~4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8건, 올해 21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 투자유치는 미래 유망산업인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친환경자동차·전기자동차 등 신산업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이처럼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가 활기를 띄는 이유는 장기임대용지 확대와 국내기업 임대료 인하, 기반시설 조기구축 등 투자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 국내외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