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지난 27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공공기관 상생협력 협약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기업에 대한 포용 금융지원을 강화해 새만금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 국토균형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10억 원 이상을 전북은행에 예탁하고, 은행은 7억 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그 재원을 바탕으로 총1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90%를 보증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른 신용보증서의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 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8년이다.
지원대상은 공사의 협력기업이거나 은행이 추천하는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소상공인과 7년 이내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