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희망(무료)법률상담실’의 도민 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희망법률상담’은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0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하고, 월 4회(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주간,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야간)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되며, 민사와 형사, 가사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법률문제의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도가 진행한 무료희망법률상담은 지난 2016년 195건, 2017년 220건, 지난해 253건에 이어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229건으로 매년 이용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법으로부터 소외되거나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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