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정읍시 공동체협회가 지난 24일 100만 원, 사회적경제기업이 50만 원, 정읍낙농연합 영농조합법인에서 100만 원, 정읍시 국공립어린이집(과교어린이집 외 6개소)에서 100만 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전달했다.

정읍시 공동체협회는 2016년부터 행사 운영 수익금 일부 등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마을기업협회, 사회적기업협회, 공동체협회)는 이번 내장산 단풍철에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했다.

또한, 정읍낙농연합 영농조합법인과 정읍시 국공립어린이집(과교, 상평, 샘골, 예본, 정일, 신태인, 수성)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뜻깊은 일을 하고자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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