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북지역 중소기업 및 공간정보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X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동반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민간지원 확대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지원은 2억 원 한도 내 대출과 최대 3.4%의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이자 수익에 대한 일부를 장학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LX와 도내 대학 간 산학협력 R&D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동반성장 협력사업 체결이 전북의 중소기업에 성장 동력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한 기업 및 개인에 대한 'The 좋은 일자리 콘테스트'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