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 명장과 선우권 대표, 우수향토기업 대성종합포장 등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익산시는 18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명장에 섬유부문의 선우권(자연 대표)씨, 익산시 우수향토기업은 대성종합포장(대표 장범진), ㈜영신스톤(대표 이재현), ㈜미첼(대표 윤성원), 삼형기업(대표 김형인)을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익산시 명장 선정은 지역 전통산업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 부문에서 경력 15년 이상인 관내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연구활동비 지원,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등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익산시 우수향토기업 선정은 익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인 및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우수향토기업은 업력 10년 이상의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 익산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업체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익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5% 추가 이자차액 보전 등의 혜택이 있다.

정헌율 시장은 “숙련기술자와 우수기업을 발굴로 익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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