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정창림)은 17일 우정청 10층 라이브포스트홀에서 남원우체국 유기권 국장 등 20여 명의 퇴직자와 우정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 선배와 꿈과 열정을 말하다' 새출발 응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퇴직자에게는 청장 공로패 및 꽃다발 등이 수여됐다. 이어 동료 및 후배들의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시청, 전주예술고 학생들의 현악4중주, 가야금 등 축하공연 및 꿈과 열정을 주제로 한 퇴직 선배와의 선배톡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림 청장은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사회와 우체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후배들이 행복한 전북우체국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우체국 유기권 국장은 "지난날에 대한 보람과 우체국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퇴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근무하는 전북우체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