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방위태세 확립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020년 장수군 민방위시행계획 심의, 2019년 통합방위협의회 추진결과 보고 및 안보동영상 시청 등 지역안보 확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동일 협의회의장 권한대행은 “최근 지역 안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등 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도 민·관·군의 유기적인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상치 못한 각종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통합방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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