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5일 농협장수군지부, 장수농협, 장계농협 과 지역내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보호 및 지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협약은 다문화 가정과 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지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경찰 및 기관·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맞춤형 지원 제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실무자들은 기관에서 추천받은 가정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 상담 및 가정환경을 조사하고, 다문화가정·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총 5가정에 대해 생필품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정원 결찰서장은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필요하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또한 중요하다”며“관내 여러 기관들이 함께 사회적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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