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노곡리 보람농장(대표이상은)은 3일 직접 재배한 사과를 이용해 만든 생사과즙 83박스(200만원 상당)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수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연말·연시 관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현 읍장은 “사랑의 성품 기탁으로 연말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며 “기탁된 성품은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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