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옥)가 3일 시민의 숲 조성 예정지인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펼쳤다.
위원회는 이날 종합경기장 부지 내 시민의 숲, 전시·컨벤션센터, 공원·공연장·생태놀이터 등 재생사업 기본계획 청취 후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1월부터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재생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양한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효율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옥 위원장은 "타지역 사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종합경기장 부지가 전주를 대표하는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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