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9년 춘·추계 도로정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도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을 대상으로 도로 유지관리 실태를 상·하반기로 나눠 포장정비, 낙석 산사태 위험 지구 정비 및 배수 시설 개선, 시설물 정비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장수군은 우수한 도로 포장상태와 시설 정비, 불법광고물 철거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우성 건설교통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정비 사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발판삼아 군민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도로정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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