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양규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는 지난달 28일 전주시 나루체에서 진행된 지회장 선거에서 류양규 현 지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174개 회원사 가운데 85개사가 참여했으며, 류양규 한가람 대표이사(54)는 85표 중 54표(득표율 63.5%)를 획득해 지회장에 당선됐다.
류양규 지회장은 "엔지니어링 사업에 있어 설계도서의 해석우선순위 실정과 민간사업에서 일정범위 이상의 개발사업은 엔지니어링 사업 면허를 가져야 할 수 있도록 본회에 다시 한 번 건의하겠다"며 "또한 새만금 사업에 있어 지역회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 우대기준(새만금개발청 고시 2017-6호)에 엔지니어링 사업의 구체적 우대사항이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임 성공 각오를 다졌다.
류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 말까지 3년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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