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합창단은 제66회 정기공연을 내달 3일 화요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그리움’을 주제로 90분 동안 낭만 가득한 하모니와 따뜻한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시립합창단은 그리운 마음 등 4곡의 합창을 준비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수제천 보존회’와 ‘전주 소년소녀 합창단’을 특별 초청했다.

수제천 보존회는 정해의 여인 등 3곡을, 전주 소년소녀 합창단은 터키 행진곡 등 3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합창단과 수제천 보존회의 협연도 펼쳐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민과 친근한 소통을 이뤄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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