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가 7000명을 돌파, 역대 최다 배출의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시행한 ‘2019년 제29회 요양보호사 시험’에 2483명이 합격(2736명 응시), 올 한 해에만 총 7249명(누적)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했다.
이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첫 시행한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 수치이며, 최근 3년간 합격자 수(2017년 4216명, 지난해 5328명, 올해 7,249명)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천선미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최근 급증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대한 수요자의 욕구와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자격증 발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신속한 자격증 발급으로 합격자가 적기에 원하는 일자리에 채용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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