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부터 읍면동 이·통장, 부녀회,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두 달간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법과 사용의 편리성 등을 홍보하며, 도로명주소에 따른 불편사항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듣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안내판 광고 등을 통해 반복적이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실생활 정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민원과 오현종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에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로명주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는 도로 폭에 따라 대로·로·길 등으로 구분해 도로의 시점부터 건물의 위치까지의 대략적인 거리를 건물번호로 부여하는 주소 체계로 진행 방향에 따라 건물의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를 부여해 건물번호만으로도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종합민원과 공간정보팀(☎063-539-5388)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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