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8일 전주세무서에서 여성 기업의 세정 현안 및 세정지원 강화, 경영 애로 해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세무서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지혜 회장은 “세무지원 소통 주간을 맞아 여성경제인들의 세정 현안에 관련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의 목소리로 세심하게 소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도내 경제의 중심인 중소 기업인들이 기업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함에 감사함을 전하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이해와 유대를 두텁게 하고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태호 전주세무서장은 "여성 경제인들의 세정 현안에 관련된 애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국세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여성경제인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혜 회장은 "전주세무서와 함께 여성경제인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부터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경제인 육성 및 경영지원을 하는 단체로, 여성기업의 다양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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