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18개사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 받은 유망중소기업은 (농)국순당고창명주(주), 대왕제지공업(주), ㈜착한음식, 주식회사팜조아 농업회사법인 등 18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도에서 운영하는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3억원에서 5억원까지, 이차보전 2.0%에서 3.0%로 상향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전북도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인 선도기업, 도약기업 선정 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선정된 유망중소기업 30곳에 경영안정자금 118억원을 이차보전 3%로 융자지원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참석한 유망중소기업 임직원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도는 전북만의 특화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촘촘한 단계별 지원사업과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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