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기존의 소방특별조사와 달리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는 관계인에게 알려, 불량사항은 30일내의 기간을 부여해 개선하도록 통보하고 있다.

합동 조사반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전문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어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하며, 올해 958개소 대상 중 819개소(85%)를 점검 완료했다.

소방서는 시설점검과 더불어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의 화재안전관리실태와 위험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건물주 및 관계인의 책임의식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끝까지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해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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