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자와 관리책임자·이용자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협조를 얻어 상반기 현장점검 결과와 연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품질관리와 부정수급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 2020년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노인정서 지원사업과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등 25개 기관 3개 분야 13개 사업에 27억5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월 1천700명, 년 2만여명의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제공인력 18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유진섭 시장은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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