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교육의 중요성 알리고,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전북도가 '제2회 식생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열리는 이달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미각교육, 전통장, 텃밭, 토종종자, 채소과일, 우리밀, 염도측정 등을 통한 7가지 주제의 바른 식생활교육을 알리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지역 농업단체와 연계한 조리체험교실을 매일 8번씩 진행해 어린이,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전통·발효음식을 알 수 있도록 홍보 할 방침이다.
식생활교육박람회는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와 도 교육청이 협업해서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호일 도 농식품산업과장은 "도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 주부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을 실시해 도민 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발효엑스포와 함께 진행되는 식생활교육박람회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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