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지역뮤지션 정기공연 ‘인디전주’ 4회차 공연이 26일 오후 7시 ‘딥인투’(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 3길 35)에서 열린다.
  4회 차 ‘인디전주’는 ‘뮤즈그레인’, ‘고니밴드’가 함께한다.
  ‘뮤즈그레인’은 13일 무성영화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2년간의 프로젝트 중 2018년 무주산골영화제에서 버스터 키튼의 ‘손님접대법’과 함께 만들어진 영화 음악이다. ‘고니밴드’는 9월 전북투어를 마치고 ‘실패박람회. 청춘마이크’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인디전주’는 7월 27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다.
  ‘인디전주’ 총괄기획자인 포풀라 박석영 대표는 “오로지 지역뮤지션을 위한 무대가 생겨나서 기쁘다. 전주 뮤지션과 로컬기획사, 로컬공연장, 음향감독, 스태프까지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이제 전주시민들이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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