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전북도가 제출한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완주·부안 지역의 대상지를 방문해 공유재산 취득의 적정성 및 효율성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이날 위원들은 21일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건물 신축이 행정수요나 도정정책에 꼭 필요한지에 대한 인지와 대상부지가 행정목적 달성에 부합하는 최적지인지 등에 대해 점검했다.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재산은 도민 전체의 공적재산으로 취득 또는 처분에 대규모 예산이 반영되는 만큼 빈틈없는 계획수립 및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도민의 이익을 위해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심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신축’ 등 10건으로 오는 21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김대연기자·red@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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