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은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업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정문에 교통안전 대형 플래카드를 부착해 사거리를 운행하는 운전자(1일 통행량 15만대)들에게 자연스럽게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운전습관과 교통법규 준수로 횡단보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조환섭 점장은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면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이른바 사회적 교통약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의식이 실종된 채 지나치게 미흡하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못된 행태의 교통안전불감증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적극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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