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내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2020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신청’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국가 및 지자체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법인, 단체 등이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로 전자문서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문해교육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12월 중 지정기관을 확정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 사회, 직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가 교육부 고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 중학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도내 17개 기관에 학습자 235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문해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학력인정을 획득한 이는 313명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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