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고창모양성제’ 홍보활동이 지난 18일 세종시와 정부청사 일원에서 펼쳐졌다. 고창군과 (사)고창모양성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 콘텐츠에 맞춰 노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전개하고 있는 홍보활동이 시민과 정부청사 직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날 보존회원들이 고창모양성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고창지역 특산품인 땅콩, 복분자 제품 등을 함께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한 보존회 관계자는 “제46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모양성제는 전국에서 가장 오랜 된 민속축제로 알려져 있으며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제46회 축제는 ‘역사는 미래다’는 주제로 오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고창읍성(모양성)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는 별도로 ‘고창석정온천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을 주제로 10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는 ‘2019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도 석정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함께 열린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