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문화가 한 걸음 나아가려면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이 필요하단 조언이다.
  시간여행 101사업단이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주승)이 주관한 포럼은 지난 달 30일 전주 JS호텔에서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7권역인 시간여행 101은 지난해 민간, 지자체, 학계, 관광단체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꾸린 민간 협의회 조직(DMO)이다. 
  이날 분과별 사례발표에서 원광대 서방원 박사는 고창 얼메길 사업을 제안했다. 뉴펜 김명진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활용방안, 하순영MICE 사무국장은 국제청년 서포터스 포럼 필요성과 운영을 제시했다.
  손진동 미륵산자연학교 대표는 기존 관광숙박 운영자 서비스 교육 필요성을 나눴다. 김광숙 전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관광기념품 필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디자인한 기념품 포장을 언급했다.
  토론에선 호원대 신상준 교수, 전주대 송광인 교수, 전주대 김경미 교수, 전주시청 글로벌관광마케팅 조영호 팀장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권역 PM을 맡는 전주대 류인평 교수는 “관광문화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관광 거버넌스가 관 주도형 TOP-DOWN 방식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BOTTOM-UP 방식으로 바뀌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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