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정상섭 의원은 『문화·관광시설 예산 시내거점관광지에 집중투자만이 지역경제 되살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축·소멸사회에 직면해 있는 정읍시의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환경기반을 구축하여 문화·관광 유동인구의 시내로 유입시켜 구매력을 키워야만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한빛원전대책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제2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은주 의원을 부위원장에 기시재 의원을 선출한 후 활동계획서를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의원들은 의사일정에 따라 4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는 주요사업장 9개소를 현장방문하고 정읍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도 주요사업장 10개소를 현장방문하고 정읍천 꽃길조성지 자전거이용자 부상사고처리 청원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정읍시의회는 오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위별로 심사를 벌여 상정된 안건을 일괄처리한 후 제246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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