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서울시를 방문했다. 이번 문화교류사업은 고창군과 서울시가 우호협약에 따라 2015년부터 추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으로 ‘2019 놀러오랑께, I SEOUL U’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서울시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마포청소년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고창군 청소년들은 서울 소재 대학교(동국대, 홍익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를 방문해 꿈을 키웠으며 또한 역사 유적지(대한민국역사박물관, 탑골공원, 안중근의사기념관)를 찾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를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문화교류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문화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