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은 도내 14개시군의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전통기술연구회원 50명이 14일 김제와 부안일원에서 전북투어패스 체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전북투어패스를 활용 부안 청자박물관 견학, 김제 지평선 시네마 이용 등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북투어패스의 편리성을 적극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가죽공예 체험 및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화방안 사례발표, 연구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여름철 진드기 서식지인 풀과 관련이 있는 농작업 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제공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농촌전통기술연구회는 2003년 조직되어 농촌여성의 지위 확보와 능력 향상을 위한 영농주체로 농촌에서 전승되는 전통기술을 발굴․보급, 농촌생활환경 보전, 농산물 생산․가공상품 개발 등을 통해 농촌소득 향상 및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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