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여름철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민관합동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정읍시 민간산악구조대 등 30여명이 내장 야영장 일원 계곡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계곡 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집중호우로 인해 급작스럽게 불어난 계곡물로 인한 고립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티롤리안브릿지” 교육도 가졌다.

또한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및 물놀이 허용 구간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병행해 실시했다.

김형태 탐방시설과장은 “안전사고는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게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라”며, “미래세대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안전교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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