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임한성)가 지난달 31일 고창군청을 찾아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국내산 돼지고기 3.5톤(시가 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임한성 지부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영양을 보충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한돈을 전달했다”며 “부족하나마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기탁해주신 한돈은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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