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조용식 청장은 지난 31일 정성·정의·정감·정진이 넘치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전북치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날 정읍서를 초도 방문한 조 청장은 협력 단체장들과의 접견을 통해 평소 협력 치안에 적극 협조해 준 데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평온한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조 청장은 이어 주민들과 협력단체장, 마을 이장,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장, 장애인협회 사무국장, 언론인, 공무원 등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으로 피해회복에 기여한 신구철씨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신속·친절한 교통사고 처리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농소파출소장 최기열 경감 등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조 청장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요구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 경찰관들이 진출하여 도로여건 등을 확인하고 시설물 설치 등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조용식 청장은 “동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보호는 물론 주민에게 만사형통(정성·정의·정감·정진)하는 정읍경찰이 되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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