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춘환)는 지난달 30일 내장상동 소재 초·중학교 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명문대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내장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포부와 도전정신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울대와 고려대 등 국내 명문대와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대학생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생들의 안내로 명문대의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학교생활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목표하던 학교와 학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미래의 캠퍼스 생활을 간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내장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8명의 회원으로 구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과 나눔·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겨울방학에는 글로벌마인드 함양을 위한 중·고등학생의 해외 선진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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