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여름철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지난 4일과 7일 2일간에 걸쳐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국립공원 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 각종 안전사고 등 사전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정읍시민산악구조대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장야영장 및 삼청공원 일원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형태 탐방시설과장은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곡에서의 물놀이는 준비운동은 필수이고, 장시간 물놀이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과장은“안전한 국립공원 실현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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