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환경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교석면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학교석면 심화교육 실시하고, 석면안전관리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북 도내 57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된다”며 “지난 6월 10일 전북교육청이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석면 작업을 모니터하는데 활동 정보가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북교육청에서 하는 일회성 교육과 매뉴얼 배포의 소극적인 대응이 아닌, 전북환경운동연합의 석면 모니터단이 참여하는 심화 교육을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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