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3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교통관리계와 지역경찰 합동으로 장계면 천변 주차장에서 침수대비 모의 훈련(FTX)을 실시했다.

침수대비 모의훈련은 장계 천변주차장 침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구성해 비상안내 방송, 도로통제 및 주차차량 이동조치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날 장수경찰은 훈련에 앞서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점검 및 도로침수나 낙석 등 자연재해 취약지역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장수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복구체계 유지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로 군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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