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이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북 생명의 숲 공동주관으로 지난 1일과 2일 1박 2일 동안 김제 모악산도립공원에서 개최됐다.
  탐사대작전에는 100여명의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식물, 곤충,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선태류 6개 분야에서 100여 종을 발견함으로써 김제 모악산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했다.
  올 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2015년 ‘건지산의 보물을 찾아라!’행사를 시작으로 2016년 임실 성수산, 2017년 전주 모악산, 2018년 진안 마이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혜숙 상임대표는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생태계의 신비함을 느끼는 계기로 환경을 잘 보전하는 길이 곧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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