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정읍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를 통해『지역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요청했다.

김의원은 관내 사업체수가 2017년말 기준 9,051개에 3만9천583명이고 이중 소상공업체는 8천382개에 1만8천377명으로 우리시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영업자 경기판단 소비자동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불경기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디딤돌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며, 이에 대한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상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정읍사공원 시설보완과 정읍사문화제 행사시기를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조형물인 달의 위치를 전주쪽 작은 말고개에 제작 설치 ▶문화제 개최시기 조정과 민관협력으로 효율적 운영 ▶사랑을 상징하는 볼거리, 즐길거리의 테마별 시설 개발 ▶사랑의 거점공원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읍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오) 소관『정읍시의회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정읍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영 기본조례안』등 5건은 원안가결하고,『정읍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 했다.

또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정읍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은 원안가결하고 『정읍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이익규 의원이 대표발의 한『동학농민혁명 특별법 개정 및 교과서 오류 수정 촉구 결의안』과 김중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시 관할구역 정읍지사 이관 건의안』을 채택하고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