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선정 축하 동네 화합잔치 열어

정읍 시기·연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9일 정읍문화원 광장에서 2019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선정을 자축하는 동네 화합 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는 공모 준비부터 선정까지 지난 2년간 함께한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협의체에서 주관했다.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선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노력에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주민들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 선정의 견인차인 주거지원형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증진과 의견수렴, 이견·갈등조정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업추진 과정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선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행정과 함께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공감대와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은 총 142억원이 투입,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정주 여건개선과 주거복지실현,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특화마을 조성, 주민주도의 문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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