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혁신성장을 모색하는 자유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동조합 임직원과 조합 컨설턴트(현장), 중소기업연구원(연구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수석위원은 '협동조합 현장진단 및 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오늘날 성공적 협동조합들은 입체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R&D·마케팅·물류·금융·IT·HRD 등을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근거가 부족한 지방자치단체가 조합 활성화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민희기자·minihong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