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31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2019년 식품위생업소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154개소 업체를 대상으로 행정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반을 편성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69개소와 유통식품판매업소 65개소, 식품자동판매기업 20개소 등을 대상으로 청결관리 및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김귀식 위생팀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식품안전 인식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력관리, 집중 점검, 재발방지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